
하동지역 귀농귀촌인 화합 한마당 연다 하동군, 오는 15일 너뱅이꿈 야외마당서 지역민과 상생·화합의 장 마련
하동군은 오는 15일 하동읍 너뱅이꿈 야외마당에서 2023년 하동군 귀농·귀촌인 화합한마당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상생 발전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식전공연에 이어 △아름다운 귀농·귀촌인 시상 △귀농·귀촌 성공사례 발표 △화합 골든벨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장 내에는 귀농·귀촌인이 생산한 농특산품을 전시하는 부스와 소소한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귀농·귀촌인 제품 플리마켓 등 10여개 부스를 마련해 다채로운 행사를 느낄 수 있게끔 구성한다.
박영경 미래전략담당관은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 모두가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자 농업창업자금 융자, 주택수리비 지원, 주택건축설계비 지원 등 다양한 주거안정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해 영농체험교육, 귀농인 1대 1 매칭 귀농헬퍼사업 등 각종 교육 및 멘토링 사업을 시행해 밀착 인적교류, 영농기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귀농·귀촌인 맞춤형 지원 정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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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 직원들, 참다래 수확 현장서 구슬땀 하동군 금남면, 면장·직원들 영농철 대치리 일원 참다래 농가 일손돕기 참여
하동군 금남면은 본격적인 참다래 수확철을 맞아 지난 8일 대치리 일원의 참다래 밭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정걸 면장을 포함한 14명의 직원들은 이날 3531㎡(약 1070평) 규모의 참다래 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참다래 수확에 매진하며 농민들의 노고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해당 농가는 “수확철을 앞두고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걱정하고 있었는데 금남면 직원들이 일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기 영농 실현과 농업인 사기진작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걸 면장은 “매년 봄·가을 영농철에는 기계화가 도입되지 못한 농작업에 많은 일손이 필요한데 올해는 기상재해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일손 부족으로 힘든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 농가에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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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량면 어르신에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활동 하동군 적량면자원봉사協, 하동장례식장과 홀몸 어르신 17세대에 밑반찬·이불 전달
하동군 적량면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8일 홀몸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활동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여성회원 7명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수육·꼬막 등 밑반찬과 겨울 이불을 마련해 홀몸 어르신 17세대에 전달하고,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며 마음을 나눴다.
특히 이불은 적량면자원봉사협의회와 적량면 소재 하동장례식장(대표 정연심)이 100만원 상당의 이불 17세트를 구입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박옥선 회장은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할 때 가장 큰 행복이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량면자원봉사협의회는 관내 홀몸 어르신 세대에게 밑반찬 배달, 여름철 삼계탕 나눔, 열무김치 전달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행복하고 건강한 적량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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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빈발 위험지역 개선사업 추진 하동소방서, 화개면 불일 탐방로 낙석방지책 보수·목재 난간 및 데크 보강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하동군 및 지리산국립공원 등과 협업을 통해 사고빈발 위험지역을 선정해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소방서는 소방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최근 5년(2018∼2022년) 기준 사상자 발생·출동 다발지역을 발굴하고, 지역협의체와 사전 협의해 사고빈발 위험지역 개선사업 필요 대상을 확정한 후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최근 5년간 실족 및 낙상사고 등 4회 이상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화개면 운수리 불일 탐방로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낙석방지책 보수 △목재 난간 및 데크 보강 △노면 및 돌계단 정비 등 안전시설물을 보강했다.
박유진 서장은 “관내 사고빈발 위험지역을 추가로 발굴하고 개선해 군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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