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도 기업도 윈윈! 하동군 '일경험 지원사업' 놓치지 마세요" 하동군, 청년 취업 디딤돌 마련... 참여기업 매월 150만원·멘토 수당 지원
하동군이 지역 청년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일경험(인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3개월 내외의 직무 경험을 제공하여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년은 실제 업무를 수행하며 조직문화를 익히고,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내 인재 유출을 방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기업 입장에서도 지역 청년을 직접 육성하고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구인난을 해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청년 일경험 수당으로 매월 150만 원(최대 3개월)을 기업 멘토 수당으로 매월 5만 원(최대 3개월)을 지원하며 지원 대상 청년은 하동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45세의 미취업 청년이며, 하동군 청년 조례에 따라 지원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 가능한 기업은 하동군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기업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무를 경험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관내 기업들도 지역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일자리창출 담당 부서(05-880-219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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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 2025년 정기총회 개최 사업 성과 점검 및 예산안 심의 의결… 우수회원 표창 수여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회장 강찬호)는 지난 7일 하동 신협 2층에서 군 임원 및 읍·면 위원장 등 대의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군 협의회 규약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또한, 하동군 이삼희 부군수, 강대선 의장, 김구연 도의원, 하동군의회 최민경 의회운영위원장, 김혜수 산업건설위원장, 김진태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는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하고 체계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조직의 활성화와 도약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강찬호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사회가 불안하고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최전선에서 국민운동을 펼쳐왔다”며 “이러한 헌신과 봉사가 지역사회의 희망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 임원 및 읍·면 위원장들의 변함없는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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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에서 피어나는 이탈리아 예술의 산실” 한국조형예술원 지리산아트팜캠퍼스, 2025년 브레라 국립미술원 예비과정 개강
조각부터 패션·뉴테크놀로지까지...온라인·현지 융합 교육으로 K-Art의 글로벌 인재 양성 하동군 적량면에 위치한 한국조형예술원(KIAD) 지리산아트팜캠퍼스가 2025학년도 이탈리아 브레라 국립미술원(Accademia di Belle Arti di Brera-Milano) 예비과정을 개강하며, 글로벌 예술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예비과정은 지난 3월 2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조각 △회화 △그래픽 △장식미술 △사진 △디자인 △무대미술 △패션 △뉴테크놀로지 등 총 9개 전공으로 이뤄진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 학사학위 소지자(석사과정 지원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예비과정은 ▲이론 및 미술사 ▲전공 실기 및 동시대 미술사 ▲전공 교수 개인지도로 구성되며, 온라인 수업(비대면)과 이탈리아 현지 수업(대면)을 병행하는 융합 교육 방식을 도입했다.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통역 지원을 제공해 언어 장벽을 최소화하고, 구술시험(면접) 준비반을 별도 운영하여 브레라 국립미술원 입학시험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업은 브레라 국립미술원 현직 교수진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진행하며, 한국인 조교가 교수와 학생 간 소통을 지원한다.
또한 실기 중심의 교육뿐 아니라 관련 기업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예술적 안목과 인사이트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KIAD 지리산아트팜캠퍼스 김성수 학장과 함께 마리아 만치니(Maria Mancini) 교수, 마시모 펠레그리네티(Massimo Pellegrinetti) 교수, 최금화 학과장 등 주요 교수진은 이번 예비과정을 통해 K-Art의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서 한층 강화하고, 우수 예술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776년에 설립된 브레라 국립미술원은 루치오 폰타나(Lucio Fontana), 카를로 카라(Carlo Carrà) 등 세계적인 예술가를 다수 배출한 명문 미술원으로, 247년에 달하는 역사와 전통 속에서 다양한 전공 학과를 운영해 폭넓은 예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김성수 학장은 “2022년부터 이어진 브레라 국립미술원과의 협력이 한국 예술 교육의 ‘글로컬’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며, “지리산에서 시작되는 진정한 K-Art의 세계화와 함께 이탈리아 명문 미술 교육을 몸소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비과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KIAD 지리산아트팜캠퍼스(전화 02-571-9636 / 055-882-3822, 이메일 brera@kiad.ac.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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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임플란트 시술비 지원…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 60~64세 어르신 대상 임플란트 최대 200만 원 지원
하동군 보건소는 7일, 지역 내 60~64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구강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하동군에 주소를 둔 만 60~64세 주민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저소득 위기가구 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지역가입자 월 57,000원 이하, 직장가입자 월 127,500원 이하) 해당자로,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를 기준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저소득 위기가구 가구원(가구주 포함)은 1개당 최대 100만 원,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는 1개당 최대 70만 원을 지원하며, 1인당 최대 2개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또는 의료급여 수급 증명서,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 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 및 구강검진을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되며,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접수받는다.
하동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구강 건강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플란트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만성질환팀(☎ 055-880-679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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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면 휴심사, 10년째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 어려운 이웃 위해 자비 실천…백미 150포 전달
하동군 화개면은 지난 8일 국태민안과 새봄맞이 자비나눔 방생문화제를 맞아 휴심사(주지 벽암 스님)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150포를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화개면에 위치한 휴심사는 10여 년 전부터 공양미 기부뿐 아니라 마을 어르신 보양식 지원, 경로당 쌀 기부, 장학금 후원, 복지관 지원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벽암 스님은 “방생법회는 불교에서 생명 존중과 자비를 실천하는 의식으로, 보통 물고기나 가축 등을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윤성철 화개면장은 “부처님의 자비와 생명 존중의 가르침을 본받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사랑을 실천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 150포는 화개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50세대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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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 복지목욕탕 서비스 체계적 개선 추진 이용자 의견 반영해 시설보강 및 운영 효율성 강화
하동군 금남면이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복지목욕탕 서비스의 체계적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지난 2월 실시한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되었으며, 2025년 3월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5%가 60대 이상 이용자로, 월평균 7회, 주 1~2회 복지목욕탕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은 복지목욕탕이 단순한 복지혜택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외출을 꺼리던 어르신들의 활동성을 높이고 개인위생 및 건강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특히 금남면발전협의회에서 운영 중인 버스로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주 2회 단체목욕을 지원하고 있어, 하동군에서 지원하는 목욕 쿠폰과 연계한 서비스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층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2020년부터 운영 중인 복지목욕탕의 시설 개선을 요구하는 다양한 의견도 제시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온수탕 물 넘침 방지 대책 마련 △고온탕과 중온탕의 분리 △한증막 시설 보강 등이 있으며, 이용자의 청결 유지를 위한 공중도덕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노인층의 평균 목욕 시간을 반영하여 버스 대기시간을 연장해 달라는 요청도 제기되었다. 이에 금남면은 복지목욕탕 이용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시설 개선은 물론 관련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개선해 갈 예정이다. 금남면 관계자는 “복지목욕탕 운영과 더불어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이 면민들의 일상에 전방위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더욱 효과적으로 복지목욕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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