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전라남도 투자유치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22개 시·군에서 투자유치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곡성군은 13일 전남도청 동부청사에서 개최한 ‘2024년 전남 일자리·경제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평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투자유치 및 투자 실현 실적, 투자유치 여건 조성, 투자유치 일반 행정 등 투자유치 업무 전반에 대해 심사한다.
고금리, 고물가의 어려운 경제 상황과 국내 기업의 투자심리 위축 속에서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 농공단지 협의회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고, 전라남도 최초로 물류비 지원과 기업 월세 지원 등 우수 지원사업을 통해 양수발전소 유치와 농공단지에 1조 4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지역 내 기업의 적극적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투자지원제도를 개정하고 투자유치 기업 지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곡성군 지역경제의 급격한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선제적 정책 대응과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곡성군만의 기업맞춤형 인센티브, 신속한 인허가 행정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지방소멸 위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군민과 공직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우리 군 최초로 투자유치 부문에서 최우수상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게 됐다. 앞으로 분양 예정인 운곡농공단지에도 전략적 투자유치로 양질의 기업을 유치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투자 환경이 선순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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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미래교육재단, 중학생 대상 진로심화활동‘진로토크콘서트’ 운영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 곡성군수, 이하 재단)은 지난 10일(화)와 12일(목)에 중학교 1학년과 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심화활동 ‘진로토크콘서트’를 운영하였다고 전했다.
2024년 중학교 1학년 ‘진로콘서트’는 곡성의 3개 중학교 1학년 154명을 대상으로 12월 10일(화) 곡성문화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성악가, 청소년상담사, 롱보드라이더 세분의 진로 멘토들이 진로 경험을 강연하고 즉석에서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생각해보며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3차 전환기 ‘집중학년제’는 곡성의 3개 중학교 3학년 149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목) 같은 장소에서 열렸으며, 원광대학교 문예창작과 김정배 교수와 인문밴드 ‘레이’가 강연과 공연을 함께 했다. 시와 그림과 음악을 활용하여 진로에 대한 고민을 풀어내고 삶을 대하는 시각의 변화와 ‘나다움’을 찾고 회복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였다. ‘진로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진로콘서트를 통해서 진로 멘토 선생님들께서 나의 진로 고민에 공감하고 응원해줘서 감사했고, 내 진로의 방향성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음악과 함께 하는 강연은 처음인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나의 감정과 목소리에 집중해야 한다는 강연이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곡성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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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협업 행정 기반 지방소멸 대응과 군민 체감 성과 창출 공유 - 곡성군, 2024년 중점 협업과제 성과보고회 개최 - 중점 협업사업 6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군민 체감 성과 창출의 답을 찾다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16일 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중점 협업과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올해 주요 현안사업으로 선정된 중점 협업과제 6건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100여 명의 직원과 공유하고 성과에 따른 평가를 실군은 행정 수요의 다양성과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군민에게 더욱 신속하고 종합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업 행정을 강조했다. 지난해부터는 업무 연계성이 높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 협업과제로 선정해 부서 간 실질적 협업을 도모했다. 또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조직 내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감대 형성과 협업 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성과보고회에서는 협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를 통해 우수한 협업을 한 팀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부서의 참여도를 높였다. 평가는 정량평가, 정성평가, 직원평가로 구성했으며, 정량평가는 협업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업무 참여 정도, 정성평가는 헙업과제 실적 발표 심사위원 평가, 직원평가는 참석한 직원들의 현장투표로 실시했다.
올해 중점 협업과제는 6건으로 32개팀, 62명이 참여해 성과를 이뤘다. 중점협업과제를 살펴보면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 추진 ▲지속적 학령인구 유입을 위한 곡성유학 확대 ▲농촌신활력 플러스 사업 ▲영유아-청소년 복합문화 거점화 계획 ▲곡성공공복지자원 협업방 운영 ▲지역활력타운 기본계획 수립 등으로 어느 한 부서만의 업무가 아니라 여러 부서가 합심하여 서로의 업무를 상호보완하고 시너지 효과 창출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많은 성과를 달성했다.
조상래 군수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능동적으로 군정을 운영하기 위해 부서 간 칸막이 해소와 협업은 필수 요소다. 협업을 기반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을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이 달 중순 협업 참여 직원들과 올해 협업 추진 과정을 돌아보고 자체 개선사항에 대한 토론과 함께 내년도 협업 추진 방향성을 설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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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오곡면 송정마을 이옥남 주민,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현금 1250만 원 기탁 10년간 쏟은 정성과 마음으로 저소득 장애인가구 지원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12일 오곡면 송정마을 이옥남님(66세,여)과 현금 지정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기부자는 매월 10만 원을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꾸준히 저축하여 12,500,000원을 모아 곡성군에 기부하였으며, 기부금은 곡성군 저소득 장애인 125가구에 1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자의 아버지는 시각장애인이며, 어머니는 지체장애인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태어났으나 성실하게 살아왔으며, 자녀 3명도 모범적인 사회인으로 잘 성장시켰다. 또한 배우자는 송정마을 김영 이장으로 부부는 마을 주민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선행을 베푸는 등 마을 주민의 모범이 되고 있다.
장애인 부모님의 영향으로 시작한 기부는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서, 어려운 환경에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다는 좋은 선례를 보여준다.
기부자는 “이번 기부가 작은 나눔의 씨앗이 되어, 관내 장애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잘 지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제가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난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큰 보람을 느낄 것이다.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희망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과 사랑의 가치가 전해지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곡성군 조상래 군수는 “이번 기부는 기부자의 의지와 결단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우리 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협력의 정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이옥남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기부가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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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옥과우체국장 권미양, 동시작가 등단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평생학습공동체인 섬진강 아동문학반(회장 곽해익)에서 권미양 회원이 제119회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동시부문)을 수상하여 아동작가로 등단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번에 등단한 권미양 회원은 2020년 곡성으로 근무지를 옮기면서 귀촌하여, 곡성교육포털을 통해 문학을 접했다고 한다. 곡성드로잉모임 「생연필」과 「섬진강 아동문학반」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곡성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그리고, 보여주는 모습을 글로 써 해마다 전시회와 문집을 내고 있다.
신인 작가 권미양은 올해 책 100권 읽기를 목표로 세우고, 쉽고 재미있는 동시를 쓰고 읽으면서 위로받는 시간이었다며, 사춘기 아들과 갱년기 엄마가 매일 부딪히는 상황 속에서 동시를 통하여 아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두리 작가는 심사평에서 「모범생」은 시적 화자인 ‘나’의 스물네 시간을 고스란히 드러낸 산문시의 형태로, 요즘 어린이를 대신한 시인의 감성을 가감없이 나타냈다. 권미양은 눈썰미가 뛰어나다. 응모작 곳곳에서 그런 눈 밝은 발상으로 독자를 즐겁게 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당선작 「모범생」,「해결사」, 「아침을 먹는다」는 2024년 12월 1일자 발행된 아동문학평론 2024겨울, 통권 193호에서 볼 수 있으며, 현재 권미양 작가는 옥과우체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아울러, 섬진강 아동문학반은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김성범 작가의 지도 아래 등단을 목표로 13명의 회원이 한 달에 2번씩 모여서 공부하는 공동체이다. 200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9년을 넘겼으며, 이번에 세 번째 문집 『넌 누구 편 들래?』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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