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 단감, 캐나다로 수출 시작! 18톤 선적 12월 7일 선적식…하동의 매력을 가득 담고 캐나다로 GO GO!
지리산과 섬진강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하동 단감이 캐나다로 올해 첫 수출을 시작하며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하동군은 지난 7일 금오농협 단감수출농단에서 금오농협 관계자, 단감 재배 농가, 무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단감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된 단감은 총 18톤, 약 4천만 원(2만 9천 달러)어치로, 캐나다 현지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올해는 폭염과 잦은 비로 인해 단감 작황이 평년보다 약 10% 감소하며 수출 물량은 줄어들었으나, 전년 대비 수출 단가가 10kg 박스당 3천 원가량 인상된 덕분에 어려운 작황 속에서도 생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
이는 하동 단감의 높은 품질과 수출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만들어 낸 결실이다.
하동 단감은 높은 포도당·과당 함유량으로 달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며, 비타민 C와 A가 풍부해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특히 노화 방지, 눈 건강, 숙취 해소 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웰빙 과일”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하동 단감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캐나다 등지로 수출되며 해외시장에서 품질을 인정 받아왔으며, 이번 캐나다 수출은 하동 단감의 해외시장 확대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하동군과 금오농협 단감수출농단이 합심하여 적극적으로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고, 이번 수출 성과를 이뤄냈다.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진과 지역 농산물의 세계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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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아카데미, 연말 맞이 크리스마스 특강 개최 종강으로 아쉬운 수강생들에게 선물 같은 12월 선사
11월을 끝으로 종강을 맞이한 ‘2024 하동아카데미’가 수강생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지난 12월 7일, 크리스마스 특강을 시작했다.
특강은 12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14, 21, 28일)마다 진교면과 하동읍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7일 특강에서는 초·중등부 대상 ‘트리 만들기’ 수업이 진행됐다. 이는 생화를 활용해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 수 있어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후 이어지는 특강은 가족, 초·중학생, 학부모 등으로 대상을 넓혀간다. 크리스마스트리, 리스, 모빌, 눈사람·루돌프 모루인형 만들기 등 연말에 꼭 맞는 특강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한편, 하동아카데미는 2024년 한 해 동안 영유아부터 노인, 농업인, 소상공인, 장애인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며 총 1066강좌에 2만 1799명의 수강생과 함께하며 하동의 교육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했다.
군 관계자는 “12월,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해 드리고자 특강을 마련했다. 하동아카데미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배움을 통해 꿈을 꾸고, 충만한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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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금남면 장현자 씨, 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 기부 월급 조금씩 모아 성금 마련해…작은 나눔이 더 큰 희망으로
하동군 금남면의 장현자 씨가 지난 5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소중한 성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
유명 호텔 조리사로 근무 중인 장현자 씨는 “힘든 이웃에게 정성이 담긴 밥 한 끼를 대접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해 월급을 조금씩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작은 마음이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금은 ‘행복천사(1004) 이음뱅크’를 통해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의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행복천사(1004) 이음뱅크’는 2015년부터 하동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시행 중인 이웃돕기 후원 계좌로, 누구나 정기(월 1만 원 이상) 또는 수시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하동군청 주민행복과(055-880-2323)로 신청하면 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별천지하동에 훈훈한 매력을 더하고 있다”며, “소중한 마음을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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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가족센터, 제2회 多多多 하동가족축제 개최 “다양한 문화가 다 모여 다 행복하다” 관내 500여 명 가족 모여 공연‧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함께 즐겨
지난 7일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多多多 하동가족축제’가 열렸다.
이는 하동군가족센터가 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다채로운 가족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다양한 문화가 다 모여 다 행복하다’는 의미를 담았다.
총 3부로 나뉘어 성대하게 개최된 이날 축제에는 하동아카데미를 통해 참여 신청한 500여 명의 가족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1부는 다문화가족 난타 동아리, 가온엔젤스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힙! 하동스타일’ 스카프를 두르고 다함께 사진을 찍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어서 2부는 NY방송댄스, 버블 벌룬쇼, 양철 인간 공연이 펼쳐졌으며, 3부의 가족 레크리에이션으로 마무리됐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가족축제가 모두 부담 없이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기쁘다. 가족 간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하동군가족센터는 소통하며 성장하는 행복한 하동을 만들기 위해 가족 유형 및 생애주기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이들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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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2024년 함께하는 정(情) 예술제 사회화 교육사업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전시회 및 발표회 60여 점 미술 작품과 19개 프로그램의 다양한 공연 마련돼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이 12월 4~6일, 하동 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함께하는 정(情) 예술제’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 노영태 지회장 등 내빈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하동군의회 강대선 의장과 김구연 도의원은 축하글을, 서천호 국회의원은 축전을 전하며 예술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이번 예술제는 사회화 교육사업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전시회 및 발표회로 꾸려져 4~6일에는 1층 아트갤러리에서 전시회가, 6일에는 2층 대공연장에서 공연 발표회가 열렸다.
전시회에는 사군자, 사진반, 서양화, 서예,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의 작품 60여 점이 공개되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수강생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발표회에서는 건강체조, 난타, 색소폰, 장구 등 19개 프로그램 수강생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축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웃음이 넘치는 하루를 선사했다.
한편, 매년 복지관에서 진행하던 행사를 문화예술회관으로 옮김으로써 더 많은 회원과 지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는 평이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재능 발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누구나 복지관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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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하동합창단 정기연주회 <우리들의 별천지> 개최 12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 겨울밤의 아름다운 별빛 하모니 오는 12월 12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4회 하동합창단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2024년을 마무리하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다양한 곡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우리들의 별천지>를 주제로 1부 ‘강이 흐르는 별천지’, 2부 ‘꽃이 피는 별천지’, 3부 ‘사람이 아름다운 별천지’로 테마를 구성하여 아름다운 별빛 하모니를 선보인다.
하동합창단의 멋진 하모니에 하동군립예술단, 하동시니어합창단의 특별공연이 더해져 무대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화 하동합창단 단장은 군민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이번 정기연주회를 위해 단원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 공연 많이 보러오셔서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 남기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말을 맞아 겨울밤을 따스하게 감싸는 하동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에 빠져,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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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인센티브 지급 온실가스 24t 감축…총 44명에게 294만 원 지급
하동군이 2024년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294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분야)는 환경부와 환경공단 및 각 지자체가 합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군은 포인트제 가입자 75명 중 일정 기준에 도달한 44명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이에 더해 온실가스 24t 감축이라는 성과도 달성했다.
자동차 분야 모집 기간은 매년 2~3월이며, 매년 약 70~80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누리집 car.cpoint.or.kr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차량 정보(번호판, 계기판 사진) 등을 제출하면 되고, 차량 소유주(공동소유주 포함)와 신청자가 동일해야 한다.
신청 후에는 한국환경공단의 승인 후 감축 실적이 산정되며, 12월에 최종 정산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참여 가능 차량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자동차, 가입 불가한 차량은 법인, 단체소유 차량, 친환경 차량이다.
인센티브 지급 기준은 감축 거리(km)의 경우 기준 주행거리-확인 주행거리, 감축율(%)은 기준 주행거리-확인 주행거리 / 기준 주행거리 × 100의 식을 적용해 둘 중 유리한 것으로 산정한다.
감축 거리(km)는 0km 초과부터 최소 2만 원, 4000km 이상 감축 시 최대 10만 원이 지급되며, 감축율은 0% 초과부터 최소 2만 원, 40% 이상은 최대 10만 원이 지급된다.
하동군은 최대한 많은 군민이 사업에 참여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동사랑방, 유튜브, 읍·면사무소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통해 군민들의 자동차 사용 절감과 친환경 이동 수단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해 친환경 청정도시 하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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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면새마을부녀회, 직접 담근 김장 김치로 온기 나눔 김장 김치 500포기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가구 등 90세대에 전달
하동군 양보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봉순)의 주관으로 지난 6일 연말 맞이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펼쳐졌다.
부녀회원들은 행사에 앞서 3일간 배추 500포기를 다듬어 절이고, 양념 재료를 만드는 등 맛있는 김치를 담그기 위한 정성을 모았으며, 새마을지도자회원들도 손을 보탰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도 함께했다. 하 군수는 함께 김치를 담그며 “이른 아침부터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부녀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회원들은 직접 담근 김치를 마을 경로당,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9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봉순 회장은 “김치를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담갔다.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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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옥종면 곳곳,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잇따라 새마을부녀·지도자회, 옥종사랑후원회, 자원봉사협의회 등 사회단체 동참
하동군 옥종면 곳곳에서 김장 나눔 행사가 잇따르며 이웃사랑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하고 있다. 옥종면 새마을부녀회·지도자(회장 유일순·정연원)는 지난 3∼5일 사흘간 옥종면 새마을 창고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36개 마을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힘겹게 겨울을 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팔을 걷었다. 회원들은 이날 배추 1천 포기로 담근 김장 김치를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 150세대와 경로당 45개소에 사랑과 정성을 담아 전달했다.
옥종사랑후원회(회장 박태옥) 또한 지난 11월 29일 ‘행복꾸러미 지원사업’과 연계해 중증장애인·정신질환자 등 50세대의 이웃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하동군농업경영인회에서 휴경지를 활용한 농작물 나눔 활동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옥종면 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박미경)도 김장 나눔에 동참했다. 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1일 옥종면 청년회로부터 지원받은 배추 200포기로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가정 30가구에 전했다.
박규식 옥종면장은 “끊임없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옥종면 사회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지역 노인복지 증진과 주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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