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농가주부모임 사랑나눔 행복나눔 바자회 개최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등 판매수익 어려운 이웃에 전달 예정
하동군농가주부모임협의회(회장 김숙희, 이하 농주모)는 2일 하동군 농협 앞에서 사랑나눔 행복나눔 바자회 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주모 회원, 이정한 농협하동군지부장, 관내 농축협조합장 및 농협임직원 등이 참여했으며, 기증된 물품과 회원들이 직접 만든 생활용품 등 500여점이 판매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온정을 베풀 수 있는 기금마련을 위해 개최됐으며,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두부, 어묵, 전, 떡 등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행사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고객은 “어려운 이웃도 돕고,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상품을 구입해 기쁘다”며, “이런 뜻깊은 행사가 자주 개최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숙희 농주모회장은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것이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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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일자리창출 담당공무원 워크숍 개최
최고의 현안 『일자리 문제』해결 위해 도내 공무원 뭉쳤다!
하동군은 12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간 하동 켄싱턴 리조트에서 경상남도와 도내 4개 고용노동지청, 18개 시·군의 일자리 창출 담당공무원 7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경남도와 창원고용노동지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경남도· 고용노동부, 하동군 등 18개 시·군 간 일자리창출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및 일자리담당 공무원들의 고용정책 이해도 제고를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일자리 창출 사업 아이디어와 정보를 수집하는 장으로서, 직원들의 고용에 대한 전문지식 함양뿐만 아니라 적극적 고용복지정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참석한 경남도 여태성 경제지원국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최근 조선경기 악화, 정년연장 의무화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경남도와 고용노동부, 시군이 힘을 합쳐 도민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하고 경남이 전국 일자리 정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맡은바 직무에 충실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발굴해 나가자”고 요청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당면한 일자리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경남도-고용노동부-시·군 상호협력 네트워크 강화로 경남도의 일자리창출 추진시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은 내년 신규시책으로 ‘해외취업트랙 활성화’를 통한 도내 청년 취업률 상승과 권역별 채용박람회 및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를 확대 추진하는 등 청년 고용절벽 해소 및 실질적 고용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도내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을 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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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토지행정업무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지적·부동산·도로명주소 등 평가에서 하동군 단연 으뜸!
하동군은 최근 실시한 ‘2015년 토지행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지적관리, 지적재조사, 토지정보, 부동산관리, 공간정보 등 6개 분야 58개 세부지표에 걸쳐 실시됐으며, 종전의 평가방식과 달리 평가위원회 구성에 외부위원 2명을 추가해 평가 투명성을 제고했다.
이번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하동군은 토지행정업무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군민을 위한 시책 발굴 및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동군은 토지행정업무 종합평가에서 매년 최우수 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도내에서 토지행정 업무추진에 있어 최고의 기관임을 입증받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 같은 성과는 군민을 위한 감동행정 실천에 목표를 두고 토지행정을 추진한 결과라며, 2016년에도 토지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주민 편익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는 등 적극적인 토지행정을 펼쳐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민원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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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이장 도로명주소 메신저 활동' 실시
도로명주소 활용도 높이는 메신저 역할 톡톡
하동군은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12월부터 ‘이장과 함께하는 도로명주소 바르게 쓰기’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장과 함께하는 도로명주소 바르게 쓰기’는 하동군 관내 이장 319명을 도로명주소 메신저로 지정해 잘못된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사례, 불편사항 등을 읍·면 및 군에 신고토록 하는 신고센터 역할을 하는 제도다.
메신저 이장은, 이장 본인과 이장의 가족이 이웃주민에게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주고, 지번 대신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게 함으로써 잘못된 도로명주소를 사용한 우편, 택배 등을 바른 도로명주소로 안내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장을 통해 그 사례를 읍면 및 군에 비치된 도로명주소 신고 신청서에 작성하게 해 읍면 및 군에 신고토록 하고, 군민들은 도로명주소 메신저인 이장에게 제보하면 된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이장을 대상으로 이장회의, 현장방문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사용법,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 시청방법 등 각종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장 메신저 제도가 실시되면, 군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해 도로명주소 활용이 크게 증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도로명주소가 생활화 돼 군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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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연합회 반딧불 나들이 가다
하동시각장애인연합회, 40여명…거제포로수용소 등 나들이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하동군지회(지회장 배춘국)는 3일 오전 9시, 시각장애인 회원들과 함께 당일 여행으로 「반딧불 나들이」를 떠났다.
이번 「반딧불 나들이」 여행은 시각장애인연합회 하동군지회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실시하는 ‘2015년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신체적 특성으로 인한 활동제약과 관광 인프라 부족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계층을 위한 지역사회서비스다.
이번 나들이는 혼자서는 여행하기가 쉽지 않은 지역의 장애인 30명과 보호자 2명, 도우미 등 40여명이 당일 일정으로 거제포로수용소 일원을 여행하는 것으로 짜였다.
이들은 오전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을 출발해 거제포로수용소, 자연휴양림, 바람의언덕, 김영삼대통령 생가를 차례로 방문한 뒤 하동으로 돌아왔다.
군은 일반인과는 달리 이동의 제약으로 인해 평소 여행의 기회가 많지 않은 시각장애인들이 이번 여행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춘국 지회장은 “여행 일정이 다소 짧고 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바깥 출입이 자유롭지 못했던 시각장애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행복한 여행이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문화적인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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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후계자협회 하동군지회 '사랑의 장작 나누기' 행사
땔감용 장작 40가구에 전달…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하동군지회(지회장 이현종)는 지난 30일,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등에 ‘사랑의 장작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장작 나누기’ 행사에는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하동군지회 이현종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읍·면사무소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땔감으로 바로 사용 가능한 장작 10여 톤을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땔감은 하동군 관계자의 협조로, 하동스포츠파크 공사 현장의 부산물인 목재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산불예방 등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현종 지회장은 “사랑의 장작 나눔이 고유가 시대를 맞은 소외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업후계자 하동군지회는 매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땔감을 나눠줌으로써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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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없는 적량면 만들기 목표달성에 전 면민 동참
하동군, 적량면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산불예방 캠페인 펼쳐
하동군 적량면사무소(면장 김종식)는 지난 30일 10시, 적량보건지소 주차장에서 ‘올 겨울 산불 없는 적량’ 실현을 위해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갖는 등 산불예방·감시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산불감시원, 남녀의용소방대, 마을이장, 사회단체,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 자체적으로 치러졌으며, 참가자들은 산불로부터 생명의 숲 적량을 안전하게 지킬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 직후 참가자들은, 적량삼거리에서 면사무소, 적량초등학교 앞까지 산불예방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산불감시원과 직원들은 독림가 및 사찰, 독거노인 등을 방문해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참가한 산불감시원은 “산불 없는 적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인 만큼 올 겨울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온 면민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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