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춘향로타리클럽(회장 송희수) 회원 25명은 지난 8월 25일 남원시 고죽동 이00할머니 댁에서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국제로타리클럽3670지구 보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사업은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 15명 등 총 40여명이 참여하여 노후된 씽크대와 도배 장판을 새것으로 바꿔드리고 냉장고 청소, 수도시설 보수, 집 내외부 쓰레기 정리 등의 사업을 통하여 어르신과 장애를 가진 아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남원춘향로타리클럽에서는 사업비 230만원을 지원함은 물론 1톤트럭 5대 분량의 쓰레기를 치우는 힘든 작업이었지만 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내 일처럼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덕분에 오후 5시경 어르신과 아들은 새집처럼 바뀐 보금자리를 얻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남원춘향로타리클럽 송희수 회장님과 함께하신 회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아울러 당일 현장을 찾아 격려해 주신 이환주 남원시장님과 쓰레기배출을 도와주신 최종열 환경과장님, 도통동사무소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봉사자들의 점심을 정성껏 준비해 주신 황죽교회 목사님과 사모님께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돌아봐야 할 이웃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며 안타까워하시고 앞으로 지역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전회원들과 함께 노력하시겠다"는 송희수 회장님의 말씀처럼 지역사회에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만드는 일에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 직원들과 '좋은 이웃들' 봉사자들도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