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국회의원 정우택(친일세력출신.)씨의 위헌소송 덕분에 비수도권에서는 충청권이 가장 큰 혜택을 보게 되어 25석에서 27석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충청권이 호남권보다 인구가 늘어났지만 선거구수는 적다며 투덜투덜댄 끝에 이뤄낸 결과며 반면 호남은 28석으로 줄어들어 낙후에도 서러운데 더 큰 서러움을 겪게 되어 호남권과 충청권의 신 지역감정에 우려가 아닐수 없게 된것이다.
호남권의 불만에 충청권은 아랑곳 않고 다른지역과 손잡고 계속 누를것인지? 아니면 서로 같은 백제의 뭐네 어찌고 저쩌고네 하면서 오히려 달래줄것인지 양자내지 다자택일이겠지만 일단 호남권의 충청권에 대한 불만은 가지지 않을수 없게 된것은 분명하다.
또한 가장 넓고 면적을 가진 선거구가 있는 강원도도 그에대한 불만에 가세하지 않을수 없어 충청-강원간의 지역감정도 걱정 않을수 없어 이를 달래주지 않을수 없는 충청권의 고민이다.
솔직히 충청권은 자기네들 지역 대통령이 있더라도 민선으로 찍힌거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없는 것이 불만인 만큼 오죽했으면 충청출신 대통령 만들어야 하네 뭐네 하며 충청권대망론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반면 호남은 정치적 약화를 우려하면서 어떻게 정면돌파를 해야할지 걱정이며 정권교체 해서라도 지역개발의 서러움과 차별을 털어내지 않으면 더큰 시련에 시달리게 되는 것은 분명하다.
그건 그렇고 어떻게 해야 호남지역이 다시 일어설려면 아마도 2018년 지방선거 이전까지 전남의 목포.무안.신안등 무안반도 통합과 전북의 전주.완주 통합을 해야 2020년엔 다시 선거구가 늘어날수 있을까 말까 될지도 모르며 또한 낙후지역을 어떻게 개발해야 인구를 오히려 늘려 선거구유지내지 늘릴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전남 무안-신안-+@지역인 경우 무안반도 통합이 되면 2020년 21대 총선에선 무안반도 갑, 무안반도 을이 될 가능성이 커 +@지역은 또 다시 다른지역으로 가게 되는 악순환이 낳아져 선거구 구조조정으로 인해 오히려 증가세로 반등할수 있는 희망감도 올것으로 본다.)
그래서인지 중.대형병원도 없고 편의시설이 부족한 일부지자체들은 이에대한 타개책으로 각 시.군립병원내지 시군립의료원을 만들어 의료여건을 개선해 인구감소를 막는데 피땀흘려 싸워야 하며 심지어 작은영화관까지 만들어 각 지역의 재화들이 타지로 유출을 막는 것도 버거운 모양이며 심지어 군부대까지 혐오시설이더라도 돈되는 거라면 가리지 않는 유치등 신경전이 떠오르게 될것이다.
또한 선거구가 통폐합된 지역과 조정된 지역주민들의 민심도 요동치는 만큼 선거구를 줄어들게 만든 정치인들에 대한 책임론을 불붙게 만들어질것이며 단독선거구 지위가 상실된 지역과 통.폐합되어 소수지역으로 전락된 소외우려지역주민들의 불만은 뻔할것인 만큼 지역에 잘 해주는 인물로 뽑아주자는 교체론바람도 솔솔 불게 될지도 모르겠다.
심지어는 농림수산기업도시까지 조성해서라도 인구유치에 몸부림치는 지역이 있을것으로 보여 흥미거리일것이다.
호남지역인구가 계속 정체내지 감소가 깊어질지도 모르는 만큼 호남지역의 영향력 감소속에서도 어떻게 해야 호남의 어려움을 덜어나갈지 20대총선에서 당선된 정치인들로서는 그에대한 숙제가 남아 있을것이다.
아무튼 호남과 충청간의 갈등 우려되지만 호남내의 갈등도 우려되는 만큼 이거야 원 걱정거리가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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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3 22:02: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