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하다가 이리 두르고 저리 둘러보다
한 젊은이의 글에 격한 공감을 하여 이렇게 퍼다 날라봅니다.
결코 짧은 글은 아니지만 우리내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어야 하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는 글 같으니 한번 읽어 보세요.
지역의 젊은이들이 들어와 살고 싶은 고장을 만들어 줍시다.
<퍼온글>
남원/순창의 국회의원이신 강동원 의원은 본인이 지역민을 고려하는 지역민의 국회의원인지, 혹은 본인의 '스타성(?)'을 고려하는 자신만의 국회의원인지..참 궁금합니다.
얼마전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국회의원 강동원' 이라는 검색어가 눈에 보이길래
어떤 이유로 이와 같이 실시간 검색에 핫하게 올라왔는지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연관된 뉴스를 보면서 몇번이고 내 눈을 의심했고,
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주된 내용은 '대선 부정 개표'..
그러나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지역 대표, 당원(원내대표단), 국회운영위원 으로써의 자질과 그에 대한 책임, 그리고 후속 조치 등에 대해 의심할 수 밖에 없는 것들 입니다.
<<Part. 1 '준비성'>>
관련된 내용은 유튜브를 비롯하여 '부정개표' 라는 검색만 가지고도 인터넷에서 얼마든지 그 내용을 볼 수 있겠네요.
선관위에서 강의원의 발언 내용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을 하는 것을 보고
'국회의원의 준비성' 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하였는데 제대로 된 준비가 있었다면 선관위가 절대 반박을 할 수 없는 내용을 준비했어야지요.
<<Part. 2 '타이밍 그리고 후속조치'>>
당시 강의원의 발언즈음 해서는 우리나라 국정교과서에 대한 관심과 여론이 주목되어 있었습니다.
현재 강의원이 소속된 '새정치민주연합' 또한 국정교과서의 반대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해도 과언은 아니었을 겁니다.
이것만 봐도 강의원의 발언은 '단체성', '소속감' 에 대한 결여가 의심된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라 할 것 입니다.
개인 보다는 단체를 위하는 것이 그 단체의 장, 그룹의 장 아니겠습니까?
이 일에 대한 후속조치는 이 후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5101815197628419
[기자수첩]못 찾겠다 강동원, 못 찾겠다 '책임 정치'
관련 기사 입니다.
<<Part. 3 '정체성'>>
저는 한번쯤 생각해봤습니다.
과연 강동원 의원은 누구를 위한 국회의원인가?
지역민을 위한 국회의원인가 아니면 자신을 위한 국회의원인가 의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 이런 생각을 하느냐 물음표가 생기는 분들은
현재 남원의 자산과 예산집행에 대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남원은 자체 재정으로 운영을 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를 해소 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 이 필요합니다.
첫째, 강의원의 돌발 행동으로 인해 새정치민주연합 또한 적잖은 곤혹을 치르고 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관련된 내용은 인터넷 뉴스나 발언 시점 후 약 3일 정도의 뉴스를 찾아보시면 됩니다.
당 자체적으로도 강의원을 대변할 수 있는 여지, 이유가 있느냐?
저는 아니라고 추측을 해봅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예산지원, 편성에 대해 소극적일 수 있지 않느냐...라는 저의 생각..^^;
둘째, 중앙정부에서 보는 강의원, 남원순창..
과연 앞서 언급했던 예산에 대한 지원이 줄어들 것은 당연합니다.
보기 민망한 아첨을 통해 갑질의 관용을 기대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명명백백 하게 지역을 말하고 지역을 위해 예산을 얻는 것 또한 지역 국회의원의 역할 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한참 낙후되어 있고, 홀대 받는 남원/순창 지역인데..
이제는 중앙정부에서 더욱 더 관심에서 멀어지는 곳이 되지 않을까 심히 걱정됩니다.
-<<Epilogue>>-
주변의 선후배, 그리고 동년배들은 말합니다.
명실공히 충절의 고장인 남원의 이미지에 적잖은 타격이 간 것 가다고 말이죠.
먼 타지에서 있는 분들도 이번 일로 인해 심심찮게 개탄을 금치 못한다 합니다.
결국 국회에서는 우리의 얼굴인데 어찌 이렇게 우리의 얼굴에 먹칠을 할 수 있느냐 하고 말이죠.
제가 언급했던 내용과 같은 말을 합니다.
이러다가 편성된 예산 조차도 삭감되는 것 아니냐고 말 입니다.
유능한 리더는 구성원을 편하고 즐겁게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리더는 많은 근심과 걱정..그리고 노고를 안겨줍니다.
우리 지역의 대표를 뽑는 것은 그저 따라가기식으로 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과연 할 수 있는 '감' 이 되느냐..의 문제 입니다.
우리의 선택이 결국 우리의 생활을 만드는 것 이지요.
더 이상 우리의 얼굴에 먹칠을 하고, 우리를 힘들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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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2 22:2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