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대전-익산 노선名 '충청고속철도'로 변경해야(대전일보)
2015-02-11 3면기사 편집 2015-02-11 06:07:11
4월 동시개통 호남선 KTX와 차별화 차원 추진 충청인 자존심 회복… 지역 상징성 극대화 필요오는 4월 개통되는 서울(용산)-서대전-익산간 철도 노선의 이름을 '충청고속철도'로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 노선의 이용 활성화 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같은 시기 개통되는 호남고속철도와의 차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 호남선 KTX 서대전역 정차 전면 배제로 추락한 충청인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서라도 충청고속철도라는 명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서울-서대전-익산을 오가는 KTX 노선의 이름을 충청고속철도로 해야 한다는 여론 이면에는 이 노선의 탄생 배경이 있다.
이 노선의 경우 수도권 지역을 오갈 땐 호남고속철도와 같은 노선을 활용하지만 전라북도 익산 이하 호남지역을 오가지 않는 것은 물론, 충청인의 편의를 위해 특별하게 운행되는 노선이라는 점에서 충청의 상징성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것.
국토교통부는 최근 호남고속철도 운행계획을 발표하며 호남지역으로 운행하는 KTX가 서대전역을 경유하지 않게 됨에 따라 현재 KTX를 이용하고 있는 서대전, 계룡, 논산 지역의 국민들을 위한 보완 대책으로 별도의 KTX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하루 18회 정도를 서울(용산)-대전·충남(서대전·계룡·논산)간에 운영할 예정이다. 이 지역을 운행하는 열차는 호남고속철도와의 차별화 등을 위해 익산 이하 호남구간을 운행하지 않는다. 굳이 호남구간을 운행하지 않는 열차에 호남과 관련된 이름을 붙여서는 안된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이와 함께 호남선 KTX 운행계획 수립 과정 상처입은 충청인의 마음을 달래야 한다는 점도 이 노선의 명칭을 충청고속철도로 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을 싣고 있다.
호남선 KTX 운행 계획 수립 당시 호남권을 중심으로 서대전역 운행 전면 배제를 요구한 점을 간과해선 안된다는 것.
이 같은 주장은 현재 정부와 코레일 일각에서 나오는 '구호남선', '익산선' 등의 이름이 얼마만큼 민심과 배치되는 지를 엿볼 수 있는 단적인 예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역의 한 인사는 "오는 4월 개통되는 서울-서대전 구간 KTX 노선의 이름은 충청을 대표할 수 있도록 충청고속철도로 명명하는 것이 옳다"며 "염연히 따지고 볼 때 충청인을 위한 노선이고, 이런 점으로 볼 때 호남고속철도와 차별화 하는 것은 당연하다. 호남지역은 가지도 않는 기차라는 점에서 일각에서 나오는 '구호남선' 등의 이름은 정당성이 없는 주장"이라고 못 박았다. 성희제 기자
→턱도 없다. 국물도 없다. 10~15여년전부터 대전조차장~익산구간 직선화, 서울-이천-진천-신탄진-대전역간 중부선철도등 대책을 세우지 않고 호남탓만 하는 것들에게 절대 국물이 없다.
우리 호남보다 더 커졌다고 뻐기는 거냐? 성질 더 나게 만들면 금산군 황화면 전북으로 되돌려 받기운동 불사할 것이다.
대전은 우리 호남 피해의식 더 성질내게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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