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동부권 최초 남원에 일반 산업단지 조성 추진(전북도민일보)
남형진 기자
승인 2015.01.22
전북도가 도내 동부권 최초로 일반 산업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22일 전북도는“일반 산업단지가 없는 동부권에 장기적 산업기반 구축과 침체된 동부권 개발 출구 전략으로 남원 일반산업단지 추진을 위한 관계부서 협의가 마무리 돼 산단계획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정 승인키로 했다”며“동부권은 서부권에 비해 입지여건이 열악하지만 최근 광양-전주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입지 수요와 교통 여건 등이 성숙됨에 따라 지역 균형발전차원에서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북도는 그동안 남원 일반산단(77만6천㎡, 23만4천평) 지정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했으며, 새만금 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최종 협의를 마치고 승인 절차에 들어간 상태다.
동부권 최초 일반산업단지인 남원 산단은 올 상반기부터 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이 우선 추진되며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원 산단의 유치 업종은 전기, 전자, 금속가공제품 및 식·음료, 자동차부품 제조업 등이며 전북도와 남원시는 입주 희망기업을 방문, 모두 30개 업체와 사전 입주협약서를 작성해 향후 원활한 분양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남원 일반 산업단지 조성으로 약 1천500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물론 2천100여명의 고용 효과와 업체 가동으로 인한 지방세 수입(연간 25억원) 효과도 예상되고 있다.
전북도 고재찬 건설교통국장은“도는 지역간 균형 있는 산업화를 위해 개발이 소외된 동부권 지역을 대상으로 해당 시·군의 개발 의지가 있고 수요 입증 등이 확보된 경우에는 경쟁력 있는 후보지에 산업(농공)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며“동부권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 대규모 면적의 일시 개발 보다 수요에 따른 단계적 개발이나 중·소규모의 특화된 산업단지 조성을 유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까지 일반산단과 농공단지 등 총 74개 단지(104.7㎢, 3천167만평)의 산업 단지를 조성했다. 남형진 기자
→조성이 시작되지만 규모가 작아서 아쉬움이 있어 인구 20만명으로 늘리는데 있어 최소 100만평정도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째째하게 20만평대로 조성되는 것을 생각하면 흡족하지 못하지만 그러나 2020년에 완공예정인 만큼 단계적인 조성을 통해 2단계로 나눠서라도 조기에 201&8년 정도에 조기 완공시켜 운봉에도 일반산단이 조성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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