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신규 전입 탈북민 사회정착 지원 나서
- 남원서․보안협력위원회, 탈북민 정착지원 간담회 -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지난 25일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배종선)와 함께 신규 전입한 탈북민을 초청해 사회적응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같이 고민하면서 가전제품을 전달하는 등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남원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탈북민 A씨가 걱정하는 16개월 된 자녀육아 해결을 위해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생활의 안정을 찾아주고, 탈북민 B씨가 희망하는 시간제 주간 일자리 알선을 추진하는 등 남원에 신규로 전입한 탈북민이 우리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탈북민 A씨는 “생사를 넘나든 탈북 과정을 겪으며 남한땅에 정착한지 얼마되지 않아 마음이 어수선하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배려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대에 부응하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배종선 보안협력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일상에서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자립․자활을 도와 생산적 기여자로 양성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박정근 서장은 탈북민의 안정적 사회정착은 작은 관심과 배려에서 시작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탈북민들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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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동아리「E-mart 영수증 기부」캠페인 활동 전개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지난 26일 청렴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이마트 남원점에서 영수증 모금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범죄피해자 지원 기금마련을 위해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남원경찰서 청렴동아리 회원 34명이 참여하였다.
남원경찰서는 지난 5월 26일, 이마트 남원점과 범죄피해자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고 이 협약은 남원시민 및 경찰관들이 이마트 영수증을 모금함에 넣으면 구매금액의 0.5%가 마일리지로 적립되어 이렇게 모인 기금으로 살인·강도·성폭력 등 범죄피해자에게 사용하려는「희망나눔 프로젝트」이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이날 이마트를 찾은 시민들에게 범죄피해의 심각성에 대해 알려주고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해 영수증을 모아줄 것을 적극 홍보하였다.
한편 박정근 서장은 “범죄발생 직후 피해자들은 정신적·경제적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우리 모두의 섬세한 도움이 절실하다”며 앞으로 민·관 협력서비스를 통해 소외된 피해자들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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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아동이 안전한 환경 만들기 적극"
- 범죄피해학생 보호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과 긴밀협력 -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26일 용성초등학교에서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관련 예방법을 알려드리고 아동이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협의를 하였다.
남원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는 28명이 14개 초등학교주변 및 놀이터, 공원주변 통학로 등에서 집중 순찰을 통해 아동성폭력 납치.유괴 및 학교폭력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아동청소년계장 조휴억 경위는 “호흡기 전염병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외근활동 후 손을 잘 씻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 드리고, 아동범죄가 우려되는 의심스러운 사람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112에 신고 후 침착하게 보호해 주시는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 예방에 적극 대처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렸다.
박정근 서장은 “앞으로도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학교폭력, 납치. 성폭력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피해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스마트 치안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