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민생안정지원금 30만 원 지급 개시
남원시가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2025년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출생연도 끝자리별로 5부제(요일제)에 맞춰 세대주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함을 원칙으로 하되, 설 명절 전 빠른 지급을 위해 읍면동 자체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5부제(요일제)는 출생연도 끝자리로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으로 신청하면 되고, 지원금은 2025년 6월 30일까지 남원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 잔액은 자동 소멸한다.
지원금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남원시에 주소를 둔 총 7만 6,801명(결혼이민자, 영주권자 포함)에게 1인당 30만원씩 제공되며, 남원사랑상품권 형태의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설 명절 전 빠른 지급을 위해 읍면동 자체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충분한 대기공간 마련, 난방, 음료 지원 등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준비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남원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에 20억원을 투입해 1월 한 달간 지역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할인율은 10%에서 15%로 상향하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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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만인공원 조성, 역사·플랫폼·지하부 정밀 발굴조사 구)남원역사, 북문 복원 과정상 격자형 도로체계 어긋나 불가피하게 철거
전북 남원시는 구)남원역사와 향기원 부지에 '만인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역사성 회복을 위해 역사와 플랫폼, 지하부 정밀 발굴조사를 통해 매장유물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만인공원 조성사업은 남원시 도심 중심부에 위치한 폐 역사 부지(동충동 197-1 일원)에 만인의 총, 광한루, 남원읍성 북문 복원사업 등과 조화로운 관광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중앙공원 조성사업으로 추진되다 2019년부터 시민공모로 읍성과 남원역이 포함된 만인공원 조성사업으로 변경, 2027년까지 조성되고 있다.
특히 만인공원 조성은 부지가 문화재 구역에 속해 있어 '매장유산의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성해야 함에 시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구)역사 주변의 문화재 시‧발굴조사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그간 북 성벽의 해자와 양마장, 격자형 도로체계를 확인할 수 있는 도로 유구, 건물지, 토기 등 통일신라시대 부터 고려, 조선시대에 이르는 수 많은 유물들이 발굴, 학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지난해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현지 조사 결과 '만인공원' 조성을 위해서는 △남원읍성 역사 골격인 격자형태의 축 고려 △발굴조사, 역사적 맥락 속 중요 유적의 요소를 고려한 정비, 동선계획 등 연계 필요 등의 전문가 의견이 제시된 바 시는 이러한 의견을 토대로 역사 주변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물 이외에도 지하부 역시 정밀발굴조사가 필요한 점 등을 고려, 조사를 위해 역사를 철거할 예정이다.
구)남원역사는 조선총독부가 민족정기를 말살할 목적으로 남원읍성 북문과 북성벽을 헐어내고 통일신라시대부터 이어져 온 남원의 격자형 도로체계와 어긋나도록 45도 정도 사선으로 건축해 1933년 전라선 철도의 개통과 함께 영업을 개시하고, 6․25전쟁으로 역사가 소실돼 2차례 신축을 통해 1986년 이후부터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다.
남원시는 만인공원 조성과 관련, 현재 역사의 위치가 향후 복원될 남원읍성 북문과 가까이 자리하고 있어 남원읍성 북문 복원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여러 전문가 자문의견을 토대로 부득이 역사는 철거해야 하지만 역사가 3대에 걸쳐 지어진 역사인 만큼 기록화를 통해 각각의 역사 이야기를 만인공원에 녹여내고, 철로 역시 발굴조사 완료 후 일부 재설치와 리뉴얼을 통해 과거를 추억할 수 있는 공원 시설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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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회 춘향제 춘향제전위원회 1차회의 개최 -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제95회 춘향제 2025년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개최 - 제95회 춘향제 기본계획, 예산(안), 신규위원 위촉, 조례 개정(안) 안건 심의
춘향제전위원회(위원장 이광연)는 19일 일요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이광연 위원장, 위원, 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향제전위원회 1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위원회는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제95회 춘향제 기본계획 및 추진 상황 보고, ▲예산(안), ▲신규위원 위촉 ▲춘향제 조례 일부개정(안)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그 외에도 제94회 춘향제 성과를 공유했으며, 제95회 춘향제의 기본적인 계획에 대한 여러 가지 구상과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 방안, 중장년 세대를 타깃으로 한 품바 공연 활용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광연 춘향제전위원회 위원장은 “춘향제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계속해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시 관계자는 “회의에서 논의한 개선 방안을 토대로 제95회 춘향제가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제95회 춘향제는 2025년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광한루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소리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더불어, 더본코리아와 협업을 통한 F&B 운영, 유채꽃밭 신규 조성 등 남원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다양한 볼거리와 품질 있는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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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5년 설 명절맞이 이웃돕기 추진 설 명절맞이 이웃사랑 실천
남원시는 다가오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주위의 이웃과 더불어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2025년 설 명절맞이 이웃돕기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1월 17일부터 24일까지(8일간)를 이웃돕기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여 남원시 간부 공무원과 본청, 실·과·소, 읍·면·동 전 부서가 나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눌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간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25년 기획 설 명절 지원사업으로 저소득계층 195세대에 가구당 10만 원, 총 1천950만 원의 명절 위로금을 지원하고, 이 밖에도 한돈협회에서 돼지고기 140㎏을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동에서는 자체적으로 설맞이 이웃돕기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설 명절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정을 나누며 따뜻함을 느끼는 시기이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이 있다”라며, “이번 이웃돕기 추진 기간을 통해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모두가 행복한 남원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원시는 이와 같은 명절맞이 이웃돕기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남원시는 명절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웃돕기 후원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620-6333)을 통해 문의·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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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청년농업인 위한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딸기, 상추, 토마토로 배우는 스마트농업 기술! 5개월 현장 실습으로 실전 경험까지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주)가 청년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팜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딸기, 상추, 토마토 재배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팜 기술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기준 45세 미만의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교육생 모집은 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이론교육은 3월부터 5월까지 총 50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 내용으로는 스마트팜 이론, 창업설계, 마케팅 전략, 작물 재배법, 스마트팜 기기 운용 등 농업기술의 기초를 다지며, 실전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론교육 후에는 전문가의 지도하에 실제 작물 재배 실습을 진행하며, 50시간 동안 스마트농업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후, 5개월 동안 400시간의 현장 실습이 이어지며, 선도 농가를 방문하여 스마트팜 기술과 농업 현장의 노하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교육생들은 스마트농업 기술을 농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이번 스마트팜 아카데미 과정은 청년농업인들에게 스마트농업 기술을 습득하고 창업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하며,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 전문가를 배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스마트농업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스마트팜 아카데미 교육에 관심이 있는 청년농업인들은 2월 10일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하며, 교육과정과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력육성팀(☎063-620-8015)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번 교육은 스마트농업 기술을 배우고 싶은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라며“미래 농업의 혁신을 이끌어 갈 스마트팜 전문가들을 적극적으로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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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광한서로, 남원다움을 품은 거리로 변화 시,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전북 남원시는 지난 17일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지난해 8월 전북도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를 확보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0억 원(도비 10억 원, 시비 10억 원)이며,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다.
본 사업은 광한서로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조성 및 남원 도심의 역사를 체험하고 춘향제, 월광포차 등 다양한 행사와 축제의 주 무대로 탈바꿈될 수 있는 광장형 도로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광한루원에서 공설시장으로 가는 고샘길도 함께 조성해 광한루원, 월광포차를 찾는 관광객들이 공설시장으로 방문하도록 보행동선을 연결해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오는 5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춘향제 이후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해, 2026년 춘향제 이전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광한서로를 남원시만의 특색있는 거리로 조성해 광한루원 주변 자원(경외상가, 남원 레코드테크, 공설시장 등)과 축제의 주 무대로써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광한루원뿐만 아니라 주변 상가 및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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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하고 질병을 이길병으로!
남원시보건소는 최근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유행이 확산하고,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인플루엔자가 현재 크게 유행하고 있어, 전문가들은 이 유행이 1~2주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12세 이하 어린이는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밀폐된 다중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및 실내에서 다수가 모이는 행사 참여 자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신속하게 의료기관에 진료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코로나19는 작년 8월을 유행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세를 보였으나, 최근 3주간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동절기 유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그밖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 1월 소폭 감소하였으며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과 백일해는 최근 4주간 연속 감소세를 보인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손 씻기, 기침 예절, 2시간마다 환기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각별히 준수하고 의료기관과 감염 취약 시설 방문자와 종사자는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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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겨울철 재해대비 특별점검 실시 농작물, 농업시설물 관리 철저 당부
남원시는 최근 급격한 기온 저하와 대설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오는 1월 24일까지 겨울철 재해대비 특별점검 및 현장지도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번 점검은 시설하우스 30여개소를 대상으로 제설 장비 비치 여부, 배수로 정비 상태, 난방기 작동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대설·한파 대비 농업인 행동요령, 농작물·시설물 관리요령 등을 전파하여 농업인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535농가, 102ha 시설원예 농가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농민상담소를 통해 수시로 기상예보 전파, 문자 발송, 마을 방송 등을 하며 기습적인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관리, 지도하고 있다.
대설·한파 대비 농업시설물 관리요령으로는 ▲ 비규격 시설 및 노후 시설 보조기둥 설치 ▲ 배수로 정비 ▲ 제설장비 구비 ▲ 난방기기 정상 작동 점검 ▲ 붕괴우려시 비닐 찢기 ▲ 보온덮개 및 차광막 걷기 등이 있으며, 특히 남원의 경우 30㎝이상의 눈이 내릴 경우에는 사전에 비닐 찢기를 실시하여 하우스가 붕괴되지 않도록 조치하여야 한다.
김연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겨울철 재해대비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농업인들이 스스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인식을 전환시키고, 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들에게 농작물, 농업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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