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5회 남원춘향제' 4월 30일 개막, 금암공원·유채꽃밭 포토존 확장 남원의 소리 공연·전시, 일장춘몽 콘서트 등 100여 개 프로그램 준비
전북 남원시는 올해 제95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춘향제는 더욱 확장된 공간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제95회 춘향제는 올해 처음 기존 광한루원과 요천 일대에서 진행되던 행사장을 금암공원과 유채꽃밭까지 확대하고, 먹거리 공간을 확충해 방문객이 더욱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금암공원은 야경 명소로 새롭게 변신하며, 관광객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올해 춘향제 기간 동안에는 야간경관을 추가 조성해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밤에도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간에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하고 쾌적한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유채꽃밭은 승사교 아래 둔치 유휴지 3ha를 활용해 조성되며, 춘향제 기간 동안 대표적인 포토존으로 운영된다. 또한, 품바 공연 무대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며, 숙박을 해결하기 위해 차박&캠핑 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먹거리 공간도 한층 더 확장된다. 기존의 경외상가, 사랑의 광장 앞 요천둔치에서 운영되던 공간을 요천 하단까지 확장해 더욱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올해 춘향제에서는 기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새로운 콘텐츠도 마련해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주요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동행축제(춘향제 페스타 할인행사) △남원의 소리를 주제로 한 공연 및 전시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일장춘몽 콘서트 △전통과 현대 국악의 감각적인 조화를 담은 요즘국악 △남원 시민 300여 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시민 공연 △춘향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춘향제 아카이브 전시장' 등 100여 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올해 춘향제는 더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확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운영으로 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대규모 화합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95회 춘향제'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개최되며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남원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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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 대전' 총 상금 1억 3,000만 원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접수
전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옻칠 분야 공모전인 '제28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 대전'이 옻칠 목공예의 고장 남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전은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 목공예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 전북자치도, 남원시의회가 후원한다.
10일 남원시에 따르면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 대전'은 30여 년 동안 수많은 옻칠 목공예가를 배출한 유서 깊은 공모전이다.
전통 옻칠 목공예의 계승과 신진 작가들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열리는 이 대전은 매년 전국의 많은 공예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옻칠로 디자인한 일상생활 목공예품의 비중이 늘어나는 등 신진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전 분야는 '옻칠 목공예'와 '갈이 공예' 분야로 다양한 옻칠 공예 소재 중에서도 남원을 상징하는 '목공예'만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한국 전통 목기 제작 기술인 '갈이 공예' 분야를 별도로 구성해 전통의 계승과 현대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남원 시청 1층 강당(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로 60)과 서울 남원 장학숙(서울특별시 성북구 지봉로23길 13-6) 2개소에서 3일간 접수를 받는다.
시상은 총 37점으로 상장과 상금은 총 1억 3,000만 원(대상 3,000만 원)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제95회 춘향제 기간 중 남원 안숙선 명창의 여정에서 수상작 전시회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은 옻칠 목공예의 전통문화를 계승해 오늘날의 지역 문화로 만들어가고 있는 지역이다"며 "이번 대전이 전통을 계승한 옻칠 목공예 작품과 현대적인 감각과 개성 넘치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함께 선보이고 어울릴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그동안 대전에서 수상한 작품들과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남원이 가진 문화예술 자산인 옻칠 목공예 조명과 지역 문화 활성화 그리고 옻칠 목공예인 육성‧발굴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남원 현대 옻칠 목공예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남원시청 문화예술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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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5년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 지원사업 선정 쾌거 전북도 공모사업 선정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 지원 공모에서 운봉농협APC가 선정되는 쾌거를 올려 방울 토마토 농가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게 되었다.
운봉농협 APC은 총사업비 117백만원(도비 41, 시비 18, 자부담 58) 규모로 방울토마토 상품화에 필요한 방울토마토 선별기를 설치하게 된다.
이번 평가는 운영주체의 경영능력, 규모화·조직화 계획, 부지·건축 및 시설의 적정성 등 사업계획서 내용에 대한 평가로 운봉농협은 평가대상 2개소 중 1위로 운봉농협이 선정되었다.
운봉농협은 남원시 고랭지 및 준고랭지역에서 생산되는 파프리카, 사과, 포도, 상추 등 다양한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으며, 주 취급 품목이 파프리카로 남원시 생산 파프리카 전량을 공동선별 취급하고 있으나, 최근 파프리카에서 방울토마토로 품목변경을 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울토마토 생산량 증가로 전체물량을 선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이용 농업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 나왔다.
2025년에 운봉농협의 APC시설이 보완되면 방울토마토 공동선별 시간 단축으로 인한 품질 향상 및 균일한 선별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방울토마토 물량 확대와 소포장 물량 공급확대로 대형거래처 납품 수요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남원시 관계자에 따르면 선별비용 감축으로 인한 원가 절감으로 거래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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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평생학습관, 2025년 원어민 1:1화상외국어 교육 수강생 모집 7개월간 온라인 외국어(영어·중국어) 회화강좌 선착순 지원
남원시는 시민들의 외국어 실력 향상을 돕기 위해 오는 10일(월)부터 2025년 원어민 1:1 화상 외국어 교육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영어와 중국어 2개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4월 1일 개강을 시작으로 7개월간 진행된다. 1:1 원어민 매칭을 통해 화상으로 외국어 회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강좌이다.
만 18세 이상 남원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월 2만원이다. 수업은 1주 60분 과정으로 운영되며 단계 테스트를 거친 후 월·수·금(20분) 또는 화·목(30분) 수업 중 선택할 수 있다. 모든 수업은 화상 교육으로 진행되어 시민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영어 142명, 중국어 25명 총 167명으로 수강생은 영어와 중국어 중1 과정을 선택할 수 있고, 수강 신청은 오는 10일 10시부터 남원시 화상 외국어 홈페이지(www.namwonedu.kr)에서 정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콜센터(☎1600-4734, 상담 가능 시간 10시~18시)에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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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어르신 돌봄을 위한 첫걸음! 2025년 독거노인 현황 조사 실시
남원시는 3월 10일부터 독거노인 현황 조사를 진행한다.
이 조사는 남원시 23개 읍면동에서 홀로 생활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생활 및 복지 서비스 이용 여부 등을 파악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며, 다음 달 11일까지 이루어진다. 해당 조사는, 증가하는 노인 인구에 따른 돌봄에 대한 수요와 공백을 파악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조사의 결과로 구축된 기초자료로 더 나은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다.
시 관계자는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민관 협력을 통한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주변에 홀로 계신 어르신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원시는 통합적이고 선제적인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고립 위험성이 높은 독거노인에게 맞춤 돌봄 및 응급 안전·안심 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한 예방적 돌봄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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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무료 컨설팅 받고 위생별 달자 전북 남원시는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10일부터 컨설팅에 참여할 업소 10개소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해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로 남원은 지금까지 매우 우수 50개소, 우수 4개소 총 54개소가 위생 등급 지정을 받아 운영 중이다.
이번 '위생 등급제 컨설팅'은 복잡한 준비 과정으로 신청을 망설였던 음식점을 돕기 위해 전문 컨설팅 업체가 업소를 방문해 신청부터 지정까지 업소별 특성에 맞춰 1:1 맞춤형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위생 등급을 지정받은 음식점에는 △지정기간 내 출입·검사 면제 △시 홈페이지 및 배달앱·네이버 등을 통한 홍보 △지정 표지판 및 위생용품 지원 △청소·소독 용역비 지원(연 1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이메일(hi1018i@korea.kr)로 제출하거나, 남원시 보건소 보건지원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위생 등급 지정률을 높여 시민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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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해빙기 상수도시설 안전점검 실시 수도관 파열, 누수 사고 등 안전사고 대비
남원시 상하수도사업소가 해빙기에도 식수를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이달 말까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수도관 파열이나 시설 손상의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총 7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수돗물 생산을 위한 취·정수시설 ▲고지대 등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가압장 60개소 ▲안정적 급수를 위한 수돗물 정거장인 배수지 10개소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추후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별도의 조치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점검 후에는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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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숫자, 주기적으로 측정해요"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
남원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혈관 수치 인지율 증가를 위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요일(09:30~11:30)에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둘째 주에는 남원시청 민원실, 넷째 주에는 원예농협 본점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총 693명이 참여해 고혈압·당뇨 질환 의심자 20명, 질환 전 단계 88명을 조기에 발견해 병·의원 치료를 연계하고,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상담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선행 질환으로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심혈관질환은 2위, 뇌혈관질환 4위에 해당한다. 또한 중한 후유장애를 남겨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트리고 본인과 가족에게 경제적·정신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으므로 주기적으로 혈압, 혈당 수치를 측정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을 통해 자기 혈관 수치에 관한 관심을 두고 주기적으로 측정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건강한 한 해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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